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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영상+] 尹, 하버드대 정책 연설...'자유를 향한 여정' 주제 / YTN

2023-04-28 90 Dailymotion

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하버드대학에서 '자유를 향한 여정'을 주제로 정책 연설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인데요. <br /> <br />하버드대 학생들과의 질의 응답을 포함해 70분가량 진행된다고 하는데, 연설이 진행될 하버드대로 직접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] <br />하버드 대학교 케네디스쿨 엘멘도프 학장님, 정치연구소 워렌 소장님, 그리고 세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여러분 <br /> <br />110년 전, 대한민국의 초대 이승만 대통령께서 조국의 독립과 미래를 꿈꾸며 공부했던 이곳 하버드 대학교에서 대한민국의 제20대 대통령으로서 연설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. <br /> <br />저는 서울중앙지검장이던 2018년, 하버드 대학교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때 하버드 로스쿨 교수진으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윌리엄 알포드 교수님은 자유와 연대의 가치를 설명해 주셨고, 하버드 장애인 프로그램을 예로 들며 약자와의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. <br /> <br />제가 청년 법률가 때부터 가장 중요하게 여겨온 자유와 인권의 가치에 대해 한층 깊이 이해하게 된 시간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저는 오늘 여러분과 함께 자유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. <br /> <br />인류의 역사는 곧 자유 수호와 자유 확장의 역사였습니다. <br /> <br />신분의 질곡에서 해방되어, 자기 자신의 인생을 자유롭게 창조해 나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기나긴 여정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보스턴에는 '자유의 길(Freedom Trail)'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유를 찾아 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온 개척자들이 자유를 이야기하고 토론을 벌이던 흔적이 그 길 곳곳에 묻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이 자유민주주의 국가 미국의 기틀을 만들었고, 17세기에 성직자 양성 교육기관으로 설립된 하버드가 그 중심에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존 아담스, 존 핸콕 등 '건국의 아버지'들이 하버드에서 키운 자유에 대한 열망은 미국 독립선언서와 헌법 곳곳에 스며들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독립과 건국 과정을 통해 자유를 쟁취하고 확대해 나갔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건국 초기인 18세기 후반의 자유는 '레세페어(laissez-faire)'라고 불리는, "각자 알아서 하도록 내버려 두는" 형태의 자유였습니다. <br /> <br />처음에는 국가의 간섭을 받지 않는 자유시장이 다 좋은 것으로 여겨졌지만, 19세기 후반 '트러스트'라는 독점 대기업들의 횡포가 극심해지면서 결국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42905122109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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